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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Play Ac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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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은 바이올린 연주자가 바이올린과의 접촉을 피할 수 없듯이 그들의 몸과 거리를 유지할 수 없다.

 

 

 

'너는 몸 전체로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라는 지적을 더 자주 받는다.

 

 

 

이완

움직임이나 반응에 대한 억압이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

 

 

 

집중을 할 수 있는 능력은 긴장을 풀 수 있는 능력과 상관관계가 있다.

 

 

 

배우는 바로 이 통합된 전체에 대한 감을 잡아야 한다. 무대는 배우의 모든 신체적 또는 감각적 조직이 동시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기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배우에게 있어 이 중심에 대한 자각은 그의 모든 동작이나 발성을 가능하게 하는 신체적 중심에 대한 자각을 의미한다.

 

 

 

자신의 '중심을 잡는다 centering'는 용어를 요약시켜 주는 것은 바로 '에너지의 원천energy source/에너지의 유출energy flow'의 통합인 것이다.

 

 

 

우리의 중심 깊숙이에서 에너지가 밖으로 유출되자면 자연히 호흡을 하게 되며 따라서 그것과 함께 목소리로 나오게 된다.

 

 

 

계속해서 소리를 내는 동안 그 소리의 진동이 신체의 모든 부분으로, 즉 목에서부터 나와 머리와 가슴으로, 등 속으로, 배와 엉덩이, 팔과 손으로, 다리와 발로, 머리 끝으로 울려퍼지는 것을 느껴야 한다.

 

 

 

'쭉 펴라' 혹은 '중심을 잡아라' 등의 혼자 스스로 주의를 주는 말이 때때로 자신을 일깨워 주는 귀중한 말이 된다.

 

 

 

설사 배우가 맡은 인물이 동작이 모호하고 목적이 없고 혼동되는 것이라 하더라도 그와 같은 동작을 배우가 묘사할 때는 명확하고 뚜렷한 무대 표현으로써 전달해야 한다.

 

 

 

몸을 일직선상에 두고 휴식을 취하라.

 

 

 

무대공간에 민감한 배우는 무대에서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배우보다는 그의 연출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때로는 그 연출가를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긴장 자체를 알맞게 사용하면 그것은 연극공연의 본질적인 구성요소가 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신체운동형식은 단 한 번의 호흡형식이다.

 

 

 

비록 연출가가 동작선에 대한 근본적 책임을 진다고 해도 무대 움직임에 대한 배우의 감수성은 연출가의 동작선을 표현이 풍부한 것으로 만들기도 하고 '맥빠진' 동작이 되지 않도록 만들기도 한다.

 

 

 

배우의 목소리와 신체는 아주 잘 훈련되어 이써야 함은 물론이다.

 

 

 

배우가 '자신의 내부'에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자신의 체험이다. '내적자원'이란 배우가 이미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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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 안민수

The Actor at Work, Robert Benedetti, 1976

Acting is Believing, Charles McGaw, 1965

Acting: The First Six Lessons, Richard Bleslavsky,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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