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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엘리자베스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냉정을 잃지 않았고, 또 한 명의 왕위 계승자로서 그 처참한 상황에서도 '생존만이 곧 승리'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엘리자베스 1세는 권력이란 체스 게임처럼 얼마든지 하루아침에 뒤바뀐다는 것을 알았기에 모든 걸 한꺼번에 바꾸려 들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지속가능한 권위를 갖고자 노력했다.
엘리자베스 1세가 최종적인 권력투쟁의 승자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보복과 복수의 유혹을 이겨냈기 때문이다.
그녀의 시선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해 있었다.
<정진홍의 인문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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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이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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