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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arian's at the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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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날은 축제일이 되었다 110

 

 

 

최고경영자로 그리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있으면서 갤러웨이는 매클레인과 다른 영향력 있는 외부 인사들에게 휘둘렸다 121

 

 

 

그러나 최고경영자 자리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고 정년을 다 채우기 전인 1972년에 조기 퇴직을 했다 122

 

 

 

이런 과정을 통해 그는 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 나갔다 125

 

 

 

그가 최고경영자가 될 당시 예순 살을 넘었기 때문에 최고경영자가 되자마자 후계자를 누구로 선정할지 고민해야 했다 129

 

 

 

그는 후계자 선정을 둘러싼 혼란스러운 모습보다 훨씬 더 심각한 모습들을 많이 보았던 터라,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다지 곤혹스러워하지 않았다 137

 

 

 

직급이 높은 사람에게는 걸맞은 특권이 따라야 한다 Rank has its privileges 143

 

 

 

그런데 맨 나중으로 미루었던 경영 구조에 관해 말하면서 윌슨은 이렇게 설명했다 149

 

 

 

존슨이 스탠더드 브랜즈와 나비스코에서 어떻게 최고 권력을 장악했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151

 

 

 

약속이라, 그거 아주 좋은 말이죠 151

 

 

 

(....) 사람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 동물원'의 이사회에도 이름을 올렸다 153

 

 

 

낸시, 바보 같은 소리 하지마. 회장님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분이야? 154

 

 

 

왕들과 나란히 걷는 것이 스틱트의 야망이었다면, 윌슨의 야망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의 사례 중심 학습의 위대한 영웅이 되는 것이었다 156

 

 

 

이런 속마음을 숨긴 채 존슨은 타일리 윌슨의 비위를 맞추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다 158

 

 

 

존슨의 편안한 매력은 윌슨의 뻣뻣함과 뚜렷하게 대비되었다 160

 

 

 

그런 제품을 개발하는 문제에 대해 이사회에 단 한 번도 상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162

 

 

 

우리를 믿지 않죠? 그렇죠? 우리를 믿지 않는 거 맞죠? 164

 

 

 

윌슨과 함께 일하면서 1년을 보낸 존슨은 이제 때가 왔음을 감지했다 165

 

 

 

그제야 윌슨은 재앙이 임박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다음 주 회의 때 윌슨은 사임했다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