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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01(박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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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이어지는 그의 탈선행위들은 마치 자신의 권력이 허용되는 정도를 테스트라도 하는 듯이 보인다. 123

 

 

 

(이성계)언제나 만나면 윗자리를 양보하고, 151

 

 

 

(조민수)창왕을 세우고는 자만했던 탓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막강한 정적을 앞에 두고서 어떻게 그런 한심한 행동을 했겠는가? 154

 

 

 

 

허나 왕업이란 그렇게 해서 이룰 수 있는 게 아님을 이성계는 잘 알고 있어. 왕이란 민심을 얻어야 하는 것. 모두의 추대를 받아 가능한 모양 좋게 등극하고 싶은 거겠지. 허나! 그것은 과욕이오. 이 시중! 183

 

 

 

매를 쳐서 목숨을 끊어놓아야 한다 이 말일세. 188

 

 

 

피를 묻히지 말고 평화적으로 현 임금의 양보와 백관의 추대로 왕위에 오른다... 는 것은 회군 이후 이성계 측 내부의 확고한 원칙이었을 것이다. 191

 

 

 

비상환 상황에선 비상한 대응이 있어야 하옵니다. 191

 

 

 

(방원) 판단이 빠르고 정확한데다 결단력이 뛰어나 일을 맡겨놓으면 안심이 되었다.199

 

 

 

(정몽주)그를 대체할 인물도 없었을 뿐더러,

(....)

죽음 직전까지 갔던 유배자들은 하나 둘 돌아오고, 그들을 탄핵했던 이들은 줄줄이 유배길에 올랐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