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만큼 뜬금 없는 소리 같은 이말은 노자가 한 말이라고 한다.
회사에 온 철학과 교수가 해 준말인데.
즉 멀리 있는 저것을 좇지말고 가까이 있는 이것을 취하라는 말로 난 Carpe diem인가 하는 그 유명한 말이 떠올랐다.
공자가 저 멀리 있는 것 즉 이상을 취하기 위해 struggle하는 삶을 주장했다면
노자는 그런거말고 자연을 벗삼아 현재의 욕망에 충실해라라고 했단다.
어찌보면 불경스러워 보이는 노자의 이런 사상이 지금 시대와 더 맞다나.
뭐 행복을 멀리 있는데서 찾지말고 가까운데서 찾으라는 그런 말도 생각나고.
아뭏든 그 강의에서 하나 건진게 있다면 너무 setting된 goal을 달성하기 위해 부던히도 노력하는 그런 삶만이 다는 아니라는... big man의 가르침...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도 보는 취미 (2) | 2012.12.26 |
---|---|
네이버와 다음, 천리안과 하이텔 (1) | 2012.12.26 |
impact (1) | 2012.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