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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ituals : How Artists Work(Mason Currey)

왕초보재무 2017. 7. 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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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간의 우유나 레모네이드만으로 상상력을 충분히 북돋울 수 있었다. 36

 

 

 

서부를 여행하는 것도 좋아하구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생각해보면 글쓰기만큼 재밌는 것이 없습니다. 46

 

 

 

몇몇 뛰어난 연주자와 성악가의 공연을 듣는 특권을 제외하면, 내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어떤 것보다 글쓰기에서 훨씬 큰 즐거움을 얻습니다. 47

 

 

 

그 시간에 정신이 가장 맑았기 때문에 그는 그동안 뭔가를 써내려고 자신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했다. 52

 

 

 

그래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7시 30분이나 8시에 저녁 식사를 하기 전까지 산책을 나갔다. 53

 

 

 

전에 썼던 것을 읽어보고,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갈지 머릿속에 그려지면 읽기를 멈추고 거기서부터 기운이 떨어질 때까지 글을 써내려갑니다. 54

 

 

 

말하자면, 아침 6시에 시작해서 정오나 그 조금 전까지 끈질기게 글을 씁니다. 55

 

 

무라카미는 소설을 쓸 때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대여섯 시간을 쉬지 않고 일한다.(....) 저녁 9시에는 잠자리에 든다.(....) 반복은 일종의 최면으로 반복 과정에서 나는 최면에 걸린 듯 더 심원한 정신 상태에 이른다라고 말했다. 56

 

 

 

나는 글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으면 걱정거리를 완전히 잊습니다. 59

 

 

 

작가라면 누구나 뭔가와 접촉해서 자신이 통로가 되는 공간, 즉 창작 습관이란 신비로운 과정을 시작하는 공간에 다가가는 방법을 나름대로 고안한다. 내 경우에 햇빛은 그 과정이 시작되었다는 신호이다. 59

 

 

 

잠자리에서 일어나 커피를 마시고,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식사를 하고 산책하는 등 모든 것이 정해진 시간에 이루어졌다. 61

 

 

 

이렇게 종교적 의무를 수행한 뒤에는 9시부터 정오까지 세 시간 동안 방에 틀어박혀 글쓰기에 몰두했다. 66

 

 

 

한 잔의 포도주만으로도 나는 한없이 행복하다. 69

 

 

 

디킨스는 7시에 일어나 8시에 아침 식사를 했고, 9시에 서재에 들어가자마자 오후 2시까지 꼼짝하지 않았다. 74

 

 

 

정각 2시, 디킨스는 서재에서 나와 시골길이나 런던 시내을 정확히 세 시간 동안 산책하며 소설의 줄거리를 구상했다. 디킨스 자신의 말을 빌리면, "내가 표현할 그림들을 찾아다녔다". 74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매일 아침 나는 종교적 계율을 지키듯 세상과 담을 쌓고, 점심 식사를 할 때까지 혼자만의 시간을 갖습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