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xposition of the Sermon on the mount 아더 핑크
2024년 2월, 아더 핑크가 나를 살리다. |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에 고통을 주는 것은 무가치한 일이고,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로서는 물론이고 우리의 사람됨으로서도창조주를 가장 불명예스럽게 하는 일이다 292
우리가 수단을 이용하고 우리의 의무를 이행할 때 일이 잘 되게 해 달라고 하나님의 섭리에 의탁하는 대신 그 결과를 놓고 애태우는 것은 죄를 범하는 것이다 293
그는 밭을 갈고 씨를 뿌릴 때 성실하게 자기의 본분을 다해야 하며 그런 다음 추수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에 맡겨야 한다 295
공중의 새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는데 "어떻게 그들은 필요한 것을 공급받는가?"라고 질문한다면 그 대답은 그들은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자신들의 음식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301
우리는 섭리의 처분을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므로 그 섭리에 묵묵히 따르고 순응해야 한다 305
그 누구도 부나 출세를 위하여 염려하고 애씀으로써 하나님께서 그가 도달하도록 정하신 상태를 초월하여 자신의 본래의 상태를 더 나아지게 할 수는 없다 306
우리도 그러한가? 우리도 점진적으로 더욱더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있는가? 좀 더 온유하고 겸허해지며 좀 더 너그러워지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게 되는가? 317
주님께서 말씀하신 믿음이 적은 자들아 라는 힐책을 잘 생각해 보자. 그 힐책은 우리의 지나친 염려의 밑바닥에 있는 것, 곧 불신을 드러내 보인다 319
우리가 믿음 없이는 구원될 수 없다 해도, 그렇다고 자신의 믿음 때문에 구원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믿음의 성숙단계나 강한 정도가 아니라 의로운 대상에 매달리는 것이다 320
우리가 세상적인 염려로 마음을 흐트러트릴수록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신뢰가 더욱 적어짐을 분명히 암시하신다.왜냐하면 일시적인 것에 대하여 믿지 못하는 염려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321
그러나 역경에 처해서도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그 때는 우리의 믿음은 진정한 것이다 322
고용되지 않은 신체 건강한 사람이
일자리를 찾아보러 나가는 대신
그의 필요한 바를 공급해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간청하면서
게으르게 주저앉아 있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그를 신뢰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323
자기 노력이란 믿음을 연단할 기회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의 노력을 성공시키기를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324
당신이 평화롭게 잠들지 못하도록 종종 수면을 깨드리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잠자리에서 깨어났을 때 맨 처음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인가?
(....) 만일 그것이 이 세상의 것들이라면, 불신적인 염려가 당신의 영혼에 감염되어 있다는 징표이며, 그에 대항하여 싸워야만 한다 324
"하나님께서 주시시라"는 것을 스스로 확신하면서
그와 같은 악한 상념과 중얼거리는 불평에 맞서 싸워야만 한다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