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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코(무라카미 류)
왕초보재무
2014. 11. 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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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클래스를 다니며 치즈 케이크나 맥주나 양고기 볶음을 먹고 싶어도 먹지 않고 오디션 잡지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그런 댄서의 패션이다. 그들은 늘 불안에 떨고 있으지 모르지만, 그런 생활을 포기한 사람의 시점에서 보면 독특한 아우라가 보이는 것이다. 41
도너츠도 먹고 싶은대로 먹을 수 있고 근육통 때문에 자다가 눈을 뜨는 경우도 없다. 행복하다. 42
축 늘어진 정신으로는 그렇고그런 칵테일밖에 만들 수 없다. 절망에서 솟아나는 냉혹함 그것이 산뜻하고 팽팽한 맛의 칵테일을 만들어낸다. 48